족저근막염 통증완화법~!
족저근막염이란?
족저건막염은 족저건막염이라고도 합니다.족저건막에 염증이 있는 경우도 있는데 그 대부분은 족저건막에 반복적으로 부하가 가해져 미세단열에 의해서 일어나기 때문에 족저근막증이라고 부르는 것이 맞다고 생각됩니다.
발등뼈는 활모양(아치)으로 체중을 지탱하는데 아치를 활줄처럼 팽팽하게 당겨 지탱하는 것이 발바닥에 있는 족저근막입니다.이 족저근막은 발뒤꿈치 뼈에서 발가락 관절까지 막처럼 얇고 폭넓은 힘줄이 당겨져 있는데, 그 연장상에서 아킬레스건까지 이어져 발목 가동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걷거나 달릴 때 족저건막은 스프링처럼 하중 시 충격을 흡수하거나 혹은 스프링을 주는 역할을 하는데 달리기나 점프 동작 등으로 체중 자극이 족부에 가해지는 경우 족저건막은 반복적인 견인 자극에 의해 힘줄이 변성되어 미세단열이나 염증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달리기나 점프 등의 동작 외에 장시간 서서 일하는 사람이나 영업 등에서 딱딱한 신발을 신고 자주 걷는 사람 등 과사용으로 인한 긴장 이외에는 굽이 높은 신발을 신는 사람, 발 아치가 비정상적으로 높거나 낮은(편평발) 사람, 종아리 근육이나 아킬레스건(종아리 근육을 발뒤꿈치 뼈에 붙이는 힘줄)이 단단한 사람, 노화로 인한 아치 저하 등도 원인이 됩니다.
남성이라면 40세 이후, 여성이라면 50세 이후에 족저근막의 근력이 저하되어 있는 사람은 족저근막증에 걸리기 쉬운 경향이 있습니다.남성이라면 사실 족저근막증은 다리 통증의 원인으로 1, 2위를 다툴 정도로 많은 고민이라는것입니다.
통증을 느끼는 부위는 사람마다 다르며 족저건막을 따라 어느 부위에나 통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 통증이 가장 흔한 것은 족저건막이 발뒤꿈치뼈 아래쪽에 부착되는 부분으로 발뒤꿈치뼈 앞쪽 안쪽을 누르면 매우 아파합니다.이어서 중앙부(흙 밟지 않고), 원위부 발가락 관절(중족골두부 근방)의 3곳이 호발 부위입니다.
족저근막증은 보통 한쪽 다리에서 발생합니다.특히 통증을 느끼는 것이 아침 일찍입니다.아침 첫걸음에 푹푹 오는 것이 전형적인 패턴입니다.발 뒤꿈치 아래쪽에 통증을 느끼고 아침에 일어난 후나 장시간 안정 후 처음 체중을 실었을 때 종종 심한 통증을 느낍니다.평소 앉아 있는 경우가 많은 사람은 보통 갑자기 활동 수준을 높이거나 샌들 등 지지가 적은 신발을 신었을 때도 발병합니다.
통증은 5~10분 이내에 일시적으로 해소되지만 그날 안에 다시 아플 수 있습니다.
통증의 발현시기
발뒤꿈치를 차기 시작할 때(걷거나 달릴 때 등)나 장시간의 안정 후에 통증이 강해지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이 경우 통증이 발 뒤꿈치 아래쪽에서 발끝을 향해 퍼지게 됩니다.걸을 때 발바닥 안쪽 가장자리를 따라 타는 듯한 통증이나 찌르는 듯한 통증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어느새인가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조사하면 만성 아킬레스건염이나 종아리가 딱딱해지는 등 발목을 잘 움직이지 못하는 사람이 되기 쉬운 것도 특징입니다.
족저건막이 발뒤꿈치 뼈를 과도하게 당기면 골극이 생길 수 있습니다.이러한 발뒤꿈치의 뼈극은 발뒤꿈치뼈(발뒤꿈치뼈)에서 여분의 뾰족한 뼈가 증식한 것입니다.보통은 골극이 생기면 통증을 동반하지만, 다리가 순응함에 따라 통증이 경감될 수 있습니다.발꿈치뼈극은 반드시 증상을 일으키는 것은 아닙니다.증상이 생기는 경우는 대부분 수술을 하지 않아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으로 진단되는 사람도 장모지굴근염일 가능성이 있습니다.발끝으로 섰을 때 강하게 아프다면 장모지굴근에 응어리를 안고 있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입니다.이 근육은 복사뼈 안쪽을 지나 발바닥으로 들어가 엄지손가락에 부착되는데, 시작 부분은 무릎 바깥쪽 조금 아래쪽입니다.그래서 무릎 아래 바깥쪽 근육에 혹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이 밖에도 좌골신경통 증상이나 발뒤꿈치뼈단염, 발뒤꿈치뼈골수염, 단발성골낭종 등의 원인으로 발뒤꿈치가 아프다고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그런데 아무것도 안 했는데 발뒤꿈치가 아픈 분들 예를 들어서 아침에 일어나서 갑자기 발뒤꿈치가 아픈 걸 알게 되고 그 이후로 몇 달 동안 통증에 시달리시는 등 사실 이런 이유는 모르겠지만 갑자기 발뒤꿈치가 아프기 시작했다는 분들이 가장 많습니다.
예방차원의 방법과 급성기의치료
예방 차원에서 필요 이상으로 족저근막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쿠션성이 높은 밑창으로 굽이 단단하고 발에 잘 맞는 신발을 선택합니다.치료로 스트레칭 운동이나 얼음을 대는 것, 신발을 바꾸는 것, 신발 안에 기구를 장착하는 것(굽을 서포트하고 위치를 높여 충격을 완화합니다.발 뒤꿈치를 보호하도록 실리콘 힐 패드, 발뒤꿈치 뼈극 보호 쿠션 포함 등의 장착도 검토합니다.
급성기는 국소 염증을 억제하는 것이 우선입니다.뭐니뭐니해도 제1선택은 국소 휴식(달리기, 점프연습 휴지)입니다.서양 의학적으로는 소염 진통 내복약을 사용합니다.기존에 시행되어 온 스테로이드 주사는 자주 실시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스테로이드 주사가 너무 많으면 건막이나 발 뒤꿈치 아래 지방체를 손상시켜 족저건막증이 악화되는 한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족저부로 직접적 혹은 간접적(하퇴 등으로)으로 저주파, 간섭파, 저출력 레이저 등의 물리치료를 실시하여 통증을 완화합니다.최근에는 히알루론산 주사와 체외 충격파가 유효하다는 보고도 산견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치료법에 반응하지 않아 통증이 지속되고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증례도 있으며, 이러한 경우 한약은 종종 유효하므로 꼭 시도해 주셨으면 합니다.
족저근막증의 원인은 다양하며, ①간신양허, ②기혈양허, ③한습, ④풍습, ⑤풍습열로 분류되며, 각각의 증상에 따라 한약을 구분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①하반신이 연약하고, 냉기를 동반한 경우는 우차신기환
②체력이 없어 쉽게 피로해질 경우 십전대보탕
③찬바람이 동반될 경우 당귀사역 가오수유생강탕(+부자말) 혹은 영강감탕, 오적산
④냉증은 현저하지 않으며, 이병기간이 수개월 이상 장기간에 걸쳐 있는 경우에는 마행역감탕+염이닌정
⑤이 병 기간이 한두 달로 비교적 짧거나 이 병 기간이 길어도 걸을 때마다
발바닥에 심한 통증이 오는 경우에는 월비가감탕 혹은 염이닌탕등을 이용합니다.
족저근막증은 외상에 의한 족저근막의 소단열로 인해 발생하며, 이로 인해 이병기간이 비교적 짧거나 걸을 때마다 족저에 심한 통증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족저부에 뚜렷한 열감이 없더라도 월비가감탕 혹은 염이닌탕, 이병기간이 장기간에 걸쳐 있는 경우 족저부에는 뚜렷한 부종이 없더라도 파열에 따른 부종이 아직 잔존해 있을 수 있으므로 상기 한약재로 충분한 효과를 얻지 못한 경우에는 오령산이나 염이닌정 또는 방이닌정을 추가하여 합방치료를 하는것을 요합니다.